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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개막 연기 고려중 <코로나> 영향

by 자이언트호두 2020. 2. 21.
대구fc의 정승원

 

현재 경남지방에 코로나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다수는 신천지와 관련된 사람들이기때문에 일반 시민들은 유의하며 지내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속보로 계속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 시행했던 진단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이기때문이겠죠

 

 

대구 FC 개막 연기하나

 

대구 구단 측은 "만에 하나 1명이라도 경기장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리그 전체가 중단될 수 있다는 절박함을 가지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대구FC는 오는 29일 홈 구장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강원FC를 상대로 2020 K리그1 시즌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일정 연기를 검토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는 지난 19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 대구FC 구단도 참석했고 개막전 연기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대구 구단 관계자는 "3월8일에 대구에서 BTS를 포함한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콘서트가 예정돼 있었는데 이 공연도 무기한 연기로 결정한 상태"라면서 "그 일정도 뒤로 미뤘는데 29일 개막전은 도저히 무리라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프로축구연맹에 공문을 보냈다"고 전했다.

불특정다수가 스타디움에 밀집되는 축구장의 특성상 현 상황에서 일정 강행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대구FC가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 역시 '만에 하나'다.

대구 구단의 방안은, 강원FC 원정으로 먼저 경기를 치르고 나중에 대구에서 맞대결을 다시 치르는 것이다. 하지만 강원의 입장도 있고 전체적으로 K리그 구성원들의 동의를 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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