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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대남병원 코호트격리조치 / <코호트격리>란 무엇인가

by 자이언트호두 2020. 2. 22.

청도 대남병원에서 대다수의 확진자가 쏟아져나왔습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하루사이에 확진자가 92명이 늘어 총 1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해요.

타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하려던 초기 계획과 다르게 의료진을 청도대남병원에 파견하여 치료 하는 방법으로 갈것 같아요.



코호트 격리란 무엇인가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환자와 의료진을 하나의 집단으로 묶어 격리하는 방역조치. '코호트'는 원래 특정한 행동양식을 공유하는 집단을 의미하는 독일어에서 유래한 용어로, 사회학에서는 특정한 시기에 동일한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면서 사회화 과정을 거친 세대를 의미하기도 한다. 의학에서의 '코호트'는 특정 공간에 있는 특정 질병 감염자나 감염증 발생 환자와 의료진을 의미하며, 이들을 외부와 물리적으로 격리하여 전염병의 전파 가능성을 예방하는 조치를 '코호트 격리'라고 한다.

코호트 격리조치 청도대남병원

최초에 광주 21세기병원이 코호트격리조치가 되느냐 마느냐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는 확진자1명이 무방비상태로 한 층을 돌아다닌 일때문에 그랬는데요.

그 층만 폐쇄조치를했고 코호트격리조치는 취해지지않았어요. 그 이후로도 광주 21세기병원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이번 청도 대남병원은 좀 다른케이스입니다.

대남병원에서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총 108명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 기준으로 전날 오후 4시까지 16명이 발생했고, 이날 오전 9시 92명이 추가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현재까지 확진된 환자 대부분은 정신병동에서 나왔으나 일부 의료진과 일반 환자 1~2명도 포함됐다고 중수본은 밝혔다.

의료진 감염이 발생한 데다 일부 의사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격리된 상황이어서 의사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외부 의료인력을 투입하고, 일부 중증 환자는 외부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

중수본은 "확진검사 중 기저질환 등이 있어 전문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6명은 인근 동국대병원과 안동의료원, 부산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으로 이송 시켜 격리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 대남병원 코호트격리라고 보기 어려워

보도된 기사에서 코호트격리조치에해당하지 않는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다만, 대남병원의 출입을 폐쇄하고 확진자 격리치료병원으로 전환하는 조치가 '코호트 격리'는 아니라고 중수본은 설명했다. 코호트 격리는 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동일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격리하는 조치를 뜻한다.

김 부본부장은 "대남병원을 전담병원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으나 '음성'으로 판정되면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는 조치가 취해지므로 코호트 격리는 아니다"고 말했다.

확진자 외에 '음성'으로 확인된 정신병동 환자는 부곡정신병원으로 이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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