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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격리 9천명 <생활비 100억> ? / 어떤 돈으로 지원하나

by 자이언트호두 2020. 2. 22.

대구에서 신천지 교인을 중점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집단 발병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신천지 교인들을 자가격리 시키고 있는데요. 

몰랐는데, 이 자가격리 대상이 되면 가구에 일정의 생활비가 지급된다고하네요.

모두,, 우리의 세금으로 지급되겠죠..

 

 

14일 이상 격리하면 3인가구 100만원

 

 

정부가 신천지 대구지역 교인 9300여 명 전수를 대상으로 자가격리 조치를 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정부의 생활지원비만 100억원 가까이 쓰일 전망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오전 브리핑에서 "신천지 대구지역 교인 약 9300 명에 대한 명단을 확보했고, 확진 환자들의 접촉 여부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이들 전원에 대한 자가 격리와 시설 격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강림 중수본 부본부장은 "우선 1차로 명단을 확보한 4474명에 대해 전원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했다"고 말했다.김 부본부장은 이어 "1차 자가격리된 4천여 명은 지자체 전담 공무원이 배정돼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가운데 이날 오전까지 증상을 보인 사람은 1261명에 달한다, 김부본장은 "2차로 명단을 확보한 4860명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하고 증상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대구지역 신천지 교인 9300여명을 전원 격리조치하기로 하면서 이들과 가족에 대한 생활지원비만 100억원 가까이 소요될 전망이다. 방역당국에 의해 통지를 받고 관리되는 자가격리자 또는 입원격리자가 14일간의 격리조치를 준수할 경우 4인가구 기준 한달 123만원의 생활지원비가 지급되고 있다.

 

가구 인원별 정부 지원금

 

가구 인원별 지원금은 △1인가구 45만4900원 △2인가구 77만4700원 △3인가구 100만2400원 △4인가구 123만원, △5인기준 145만7500원이다.

 

현재 격리조치는 14일 이상을 격리하면 한달치의 지원금을 모두 수령할 수 있다. 격리기간이 14일 미만이면 차감된 생활지원비를 받는다. 예를 들어, 3인가구에 속한 사람이 10일간 격리됐다면, 100만2400원의 14분의 10인 71만6000원을 받는다. 격리기간은 자택격리 통지서와 격리해제 통지서를 받은 날로 계산한다.

 

 한 가족 전체가 격리되도 생활지원비는 가구단위로만 지급된다.

 

대구 신천지 격리 비용만 100억원

 

이같은 기준을 감안하면 대구지역 신천지 교인9300명 자가격리에 소요되는 생활지원비는 10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는 검사비 및 치료비, 이들 교인과 접촉자들에 대한 격리비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신천지 대책 일문일답 중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21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0.02.21. ppkjm@newsis.com

 

-사망자 사망 원인은 무엇인가. 혹시 부검 진행하나. 음압 부검실이 있나.
 
"사망자는 만성 폐 질환을 겪었다. 만성 폐 질환 있었는데, 코로나19 감염으로 폐렴 생겼고, 상태 악화로 사망한 것 같다. 그래서 코로나19와 연관돼 있다 판단한다. 과거 내용 다 본 것 아니어서 보강해 볼 필요 있다는 게 중앙TF 입장이다.

 

-신천지 환자 주요 동선 정리해 달라.
 
"신천지 교회 관련자 동선은 주요 동선을 대구 대응팀이 정리 중이다. 대부분 신천지 교회 관련된 교육센터나 다양한 모임이 있었던 것 같다. 그 부분 정리해 말하겠다. 의료기관 방문력이 있어 의료기관에 대해 조치와 접촉자에 대한 조치는 진행되고 있다.

 

-신천지 교회가 중국 우한시에 교회 지회를 설치했다는 보도 있다. 이 가능성 염두에 두나.
 
"신천지 교회가 중국과 다른 나라에 지회 있다는 것 알고 있다. 특히 감염원과 발병 지역 분류되는 후베이성과의 교류 있었는지 조사 진행 중이다. 파악해 말하겠다."

 

-신천지 질문 나온다. 신천지 대구교회 주변에 `복음방`이라는 이름의 사무실 만들고 야간의 모임 갖고 있다는 이야기 있고, 제보된 내용 보면 2대1 외부 포교는 정상 진행하고 예배드리라고도 한다고 했다. 자가격리 들어간다고 해도 신천지 얼마나 신뢰할 수 있나.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접촉자 관리 부분은 대구시가 교인들의 관리 담당자 지정해서 밀접하게 관리하겠다는 계획 가지고 진행 중이다. 밀접하게 자가격리 준수하도록 교회 협조와 지자체 관리로 강화하겠다. 다른 활동 하는지에 대해서 좀 더 정밀 조사와 판단하겠다."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퍼진 것 관련 조사 중이라고 했다. 간병인 중 조선족 있나.
 
"그런 부분 의심했다. 간병인과 종사자에 대해 조사했다. 현재는 정신 병동에 근무한 직원 5명 빼고 모든 종사자 다 음성이다. 그 부분도 가능성을 놓고 조사 진행한다. 간병인과 다른 이들 숫자까지 현장팀은 파악 중일 텐데 이쪽에서는 통계 갖고 있지 않다. 요양병원, 요양원 종사자들 검사는 일단 1차 음성으로 나온다. 다섯 명 양성 빼고 음성이라는 것이다."

 

-`1차 검사 양성`이라고 제목 띄우는 기사 많다. 2번 검사가 원칙인가, 아니면 질본 통보되기 전 지역에서의 검사를 말하는 것인가. 1차 양성을 확진이라고 봐야 하느냐.
 
"검사기관이 70여 개로 확대됐다. 새로 추가된 기관이 처음 양성 확인한 경우 질본에서 검체 이송받아 확진 검사를 같이 시행한다. 첫 사례는 확인한다. 그 검사 기관이 문제 없게 진단했으면, 그 이후 그 기관이 검사하는 것은 양성으로 판단한다."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진단검사 한다고 했다. 1000명에 대해 하는 것인가 아니면 9000명 모두에게 하는 것인가.
 
"신천지 교회 신도들에 대한 조사는 일단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이들은 교인 중 유증상자라고 밝혀진 540여 명이다. 이들 대상 1차 우선 검사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중수본에서 선별진료소 확대 중이다. 검체 채취와 진료하는 의료진 인력을 공중보건의 포함 확대하고 있다. 방문해 검체 채취하는 경로 등 통해 유증상자 먼저 조사하고, 차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정과 방법은 세부적 검사 체계 가지고 수립하고 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221_0000927663&cID=10201&pID=10200

일문 일답 기사 전체입니다.

 

하, 이번 사태로 무수히 많이 발생한 세금들과 기업들의 경제적 타격이 있을것 같네요.

신천지 진짜 원망스럽습니다...

이 시간 밤잠 아끼며 고생하실 관계자분들 힘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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