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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s/초보운전고수되기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시승후기 <초보운전> 시승하기

by 자이언트호두 2020. 2. 24.

안녕하세요. 지난 설연휴 시작하기 전에 관심있는 차량인 하이브리드 니로 차량을 시승하게 되어 시승후기를 간략하게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저의 블로그 Projects 리스트 중 하나를 '초보운전고수되기'로 선정한 만큼 아직 운전에 미숙한 초보입니다.

과연 초보인 제가 시승을 할 수 있는 날이 찾아올지 엄청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최근 지인의 도움으로 운전연수를 나름 꽤 많이 하게되어 용기를 내 시승신청을 해보았습니다.

 

더뉴니로 그래비티블루

 

시승 신청 방법

우선 아래 기아 시승 서비스센터에서 시승신청을 진행했습니다.

https://www.kia.com/kr/experience-center/test-service/default.html

 

기아자동차 시승예약서비스 – 시승 서비스 안내 | 기아자동차 공식사이트

기아자동차 시승예약서비스 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시승예약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 합니다.

www.kia.com

기아 더뉴니로 하이브리드차량은 찾아오는 시승서비스를 제공중이었어요.

홈페이지에 게시된 시승예약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찾아오는 시승 서비스는 제가 정한 위치로 딜러분께서 직접 차를 몰고 찾아오는 서비스에요.

니로같은경우는 찾아오는 시승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었으나, 추후 K5를 신청하려고 보니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찾아오는시승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더라구요. 

 

 

 

 

아래와 같이 예약확정 SMS 발송을 받았습니다.

 

딜러와의 만남

 

저는 최대한 차량이 없는 시간대를 고르기위해 평일 오후 2시를 선정했습니다. 주말은 예약자체가 꽉 차서 다음달 일정을 봐도 예약이 불가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출처 : 네이버포토

제가 혼자 시승을 하러 나갔기때문에 사진촬영은 따로 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실물로 본 니로 호라이즌블루는 위의 사진과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밝은 날 낮에 만난 호라이즌블루는 생각보다 너무 밝은 색상이더라구요 ^^;

마음속의 Pick 한 색상이었는데 실물로 보니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저는 지나가면서 많이 봤을 색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생전 처음보는 색상이어서 더 의아하기도 했어요.

 

딜러분께서 저를 발견하시고 차에서 내려서 운전석을 비워주셨어요. 그리고 바로 추...출발 하자고 하셨어요. 조금 긴장된 마음에 제가 운전이 서툰 초보임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며 따로 작성해야할 서류는 없는지 여쭤보았어요.

그런데 서류 사인은 추후에 해도 되는지

우선은 출발 해도 될것같다고 하셔서 출발했습니다!

 

 

출처: 네이버 포토

 

니로 주행 후기

 

자리랑 사이드미러 백미러를 잘보이는 위치로 조정하고 정신없이 출발했어요.

좀 긴장되였는지 딜러분께서 이런저런 인삿말로 긴장을 풀려고 노력해주셨어요. (감사..)

그리고 생각해 둔 루트가 있는지 물어보고 없다하니 초보인 저를 고려하여 신호가 최대한 없는 직진만 하고 유턴해서 돌아오는 루트를 권해주셨어요.

저는 가는데 10분, 유턴해서 돌아오는데 10분정도 걸리는 코스로 시승을 진행했어요.

마지막에 갓길에 잠깐 멈춰세워서 딜러분의 설명을 듣고 시승 계약서(?)에 싸인하고 끝맞췄어요.

시승 후 받은 팜플렛

 

우선 기대를 많이 했던 내맘속 픽인 니로를 시승해본 영광스러운 날이었는데요!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승차감이 좋다라고 생각들지는 않더라구요.

제가 차를 탐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소음인데요. 풍절음이라고 하더라구요. 달릴때 들리는 바람소리요. 니로는 이게 생각보다 크게 들렸어요. 또한 가솔린 차량이 아니라 그런지 정차 후 출발했을때나 속도를 내어 밟아 보았을때 빵빵 잘나간다 라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제주도에서 코나를 렌트해서 운전해본적이 있는데 코나는 정말 잘나가더라구요. 물론 이점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차량의 차이일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저는 니로를 산다면 시승차 트림인 노블레스 스페셜트림으로 구매를 하려고 했었는데요!

시승을 해보고나서 니로는 가성비 합리적인 차량임이 다시금 인식이 되어 프레스티지등급에 옵션을 추가해야겠다라는 마음이 먹어지더라구요.

더뉴니로의 트림

 

시승 신청 당시의 마음가짐은 당장이라도 차를 구매해야지 싶었는데, 막상 시승을 해보니깐 또 승용차쪽으로 마음이 기울더라구요 ㅠ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차체의 튼튼함과 정숙함 이기 때문에 SUV가 나와 안맞는건가 싶기도 했습니다.

 

자이언트호두가 기대하고있는 신형 아반떼 CN7

출처 : 앗차 / 아반떼 풀체인지 예상 디자인

예상보다 니로의 승차감이 별로였으므로 다른차로 눈이 가기 시작했는데요.

 

눈이간 차량은 현대 아이오닉아반떼 풀체인지 모델인 CN7이었습니다.

 

아반떼 풀체인지 CN7모델에서는 디젤 라인을 아예 빼고 하이브리드 라인을 내세운다고 하던데요. 예전에 현대자동차 매장에 차량 구경 및 상담할때는 딜러분께서 하이브리드모델은 그랜져 아니면 별로라고 소신발언을 해주셨는데, (신형 소나타 하이브리드도 비추하심..) 역시나 아반떼도 별로려나요.

 

 

아니면 첫차는 가격대가 합리적인 중고 가솔린 소형자동차로 하고, 돈을 열심히 모아 아예 다가올전기차시대에 대비하여 전기차를 구매해버릴까 싶기도 해요.

 

조만간 전기차 시대가 오지 않을까요? 

 

전기차 테슬라 모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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