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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연소 확진자 / 그놈의 신천지.. <생후 45일 신생아 확진> (feat. 신생아 코로나 감염사례)

by 자이언트호두 2020. 3. 1.

오늘 뉴스를 보는 중에 정말 안타까운 기사를 봤어요. 바로 신생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소식이에요.

아기가 생후 45일이라고 해요. 신생아를 출산한 엄마도 코로나에 감염되었는데 그 원인은 아버지가 신천지라고 하네요 ㅠㅠ 종교를 갖는 것, 그로 인해 자신의 사랑하는 가족이 위험에 처한 상황 속에서도 그는 여전히 신천지를 믿을까요?

궁금하네요..

 

 

아버지가 신천지로 밝혀져

 

경북 경산에서 생후 45일된 신생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국내 최연소 확진자다. 아기 아빠(36)는 신천지교회 교인으로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보건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산에서 부모와 거주 중인 생후 45일 남자아기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기 엄마(30)도 이날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 조사에서 아기 아빠는 신천지교회 교인인 것으로 파악됐지만 엄마는 교인 명단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기는 2020년 1월 15일생이다. 모자는 지난달 22일부터 경북 의성군에 있는 친할머니 집에서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모자의 건강 상태가 나쁘지 않고 아기가 너무 어려 병원에 입원하면 오히려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 지난달 29일 밤 모자를 경산 집으로 이송해 격리조치했다.

 

 

경산지역 방역하는 모습

 

다행히 아기엄마와 아기의 상태가 양호하다고 하네요. 초기에 발견된 만큼 잘 치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해외 신생아 감염 사례

 

<생후 17일 신생아, 코로나19 자연치유 퇴원…中 최연소 완치자>

우한 아동병원

중국에서는 생후 17일 밖에 안된 신생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던 사례가 있었어요.

결국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는 해요. (그런데 사실 전 중국발 기사 다 못믿겠어요..)

 

중국에서 생후 17일 된 신생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22일 관영 중앙(CC)TV 등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아동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던 신생아가 하루 전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내 코로나 완치자 중 최연소다.

지난 5일 태어난 아기는 출생 직후 우한아동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며칠 뒤 확진 판정을 받아 밀착 관찰 대상이 됐다. 그러나 상태가 양호해 심근 질환에 대한 치료 외에 다른 악물 투여 등은 진행되지 않았다. 의료진은 “발열이나 기침 증상 없이 호흡이 안정적이라 심근 질환에 대한 치료만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심근 질환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서 완전히 회복됐다. 심지어 병원에서 부쩍 살이 올랐다”고 말했다.

 

우한 아동병원

 

아기는 3차례 핵산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으며, 흉부 엑스레이 촬영 결과도 이상이 없어 퇴원 처리됐다. 중국 당국은 현재 3일 이상 정상 체온 유지, 호흡기 질환 증상 개선, 흉부 촬영 결과 폐 상태 개선, 2차례 핵산 검사(최소 하루 간격 진행) 음성 반응 등 4개 기준을 충족한 환자들을 퇴원시키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 2일 코로나 감염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가 출생 30시간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산모와 신생아 간 수직감염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다른 유아 감염자들과 마찬가지로 해당 영아 역시 상태는 비교적 양호했다.

 

우한 아동 병원

 

 

<이탈리아서 코로나19 확진 여성 '출산'…신생아는 음성>

신생아 감염 사례는 아니고, 위의 중국 사례와 같이 코로나 양성인 산모가 아이를 낳은 이탈리아의 경우에요.

 

밀라노에서 남동쪽으로 70㎞가량 떨어진 롬바르디아 도시 피아첸차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이 큰 어려움 없이 출산에 성공했으며, 신생아는 감염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ANSA 통신은 전했다.

 

"마스크 동났어요" 안내문 붙인 로마 시내 약국


 

우리나라 유아 감염 사례 <영유아 확진자 상태 모두 양호>

그래도 우리나라의 사례를 추가로 살펴보면 영유아 확진자 상태는 모두 양호하다고 해요.

생각보다 어린아이일수록 코로나에 강한걸까요?? 또, 여성보다는 남성이 코로나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하는 등 다양한 얘기가 많아요.

 

 

현재까지 확진자로 판명된 893명 중 20세 미만은 0~9세 2명, 10~19세 10명으로 전체의 1.12% 수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연소 확진자인 경기 김포시의 생후 16개월 여아를 비롯해 대구 4세 아동, 경기 수원시의 11세 초등학생 등 국내 영유아와 어린이 확진자 모두 상태는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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