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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호두일상

지카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전염이 되나요?

by 자이언트호두 2020. 2. 14.

우선 지카 바이러스는 전염 사례가 없는 질병이에요.

지카바이러스는 공기전파가 없고 일반적인 접촉은 물론이고 입맞춤이나 모유수유로도 전파된 사례가 없어 격리 조치 필요 없음

올해 동남아 여행지에서 돌아온 한국인 3명이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로 분류됐으나 최종 유전자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해요.

지카바이러스 감염경로는?

우선 해외 여행지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기(Aedes 모기)의 흡혈 과정을 통해 옮겨지는 감염병으로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질병이었으나, 최근 태평양 섬으로 유행지역이 확대되었고, 2015년에는 중남미 국가에서 많은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얼마나 무서운 바이러스인가?, 소두증

지카바이러스가 무서운 이유는 임산부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소두증 아기을 낳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보통 사람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발열, 발진, 관절통, 눈의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만, 신생아 소두증과의 연관성 때문에 임신부의 감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출처 : 서울 아산 병원

아직 지카 바이러스가 어떻게 태아의 두뇌 성장에 영향을 주는지 아직 명확하게 밝혀내지 못한 상황이라고 해요.

치료는 가능한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더라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하면 대부분 회복됩니다. 관절통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증상에 따른 치료를 시행합니다.

하지만 지카 바이러스는 아직 예방 백신은 없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여행시엔 꼭 모기기피제를 발라주어야 안전하다고 합니다.

지카바이러스 제대로 알자!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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