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 CN7 최초공개 영상분석

오늘오전 11시에 현대자동차공식홈페이지에서 유튜브를 통해 신형 아반떼 CN7을 공개했습니다.

시간이 되서 잠깐 라이브영상을 시청해보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것이 공개되진 않았어요. 한편의 긴 현대자동차 광고를 보는 느낌이었어요.

얼마 전 티저 영상이 공개된 후 대략 신형 아반떼의 외부 디자인은 연상이 가능했는데요

그래서 저는 이번 아반떼 CN7 최초 공개 영상에서는
신형 아반떼 CN7의 가격, 내부 인테리어 실물이 궁금했어요. 그런데 라이브 영상 끝내, 제가 궁금한 내용에 관한 언급은 없었답니다 ㅠㅜ

 

 

발표 순서는 아반떼를 디자인 한것 같은 디자이너의 발표 -> 커넥티브 관련 담당자 -> 하이브리드 자동차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던 것 같아요. (중간중간 봐서 놓친부분이 있을 수도 있어요)

영상 보는 중간 중간 캡쳐를 해두었는데 한번 같이 보시죠. 신형 아반떼 CN7의 북미 모델명은 엘란트라라고해요. 그래서 발표자들은 아반떼보단 엘란트라라는 모델명을 사용합니다. 이번 발표도 북미를 타겟으로 LA에서 먼저 진행되었어요.

삼각대라고 욕먹었던 아반떼
그 의견을 적극 반영하듯 두번째 삼각대 디자인이 나타났어요. 자동차디자인엔 좀처럼 쓰이지 않는다는 삼각대를 적극 적용한 시험적인 모델 같기도 해요.

무대 자체도 아반떼의 삼각대를 강조하듯 세모세모..

아반떼 CN7 디자인

 

아반떼 CN7 상세 디테일컷

엄청 각진 느낌 직선강조한 디자인이에요.

 

아반떼 CN7 내부 인테리어

이번 발표에서 실물 인테리어를 꼼꼼히 볼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별로 공개되진 않았어요.
그래도 느낌은 알 수 있죠. 운전자가 마치 항공기 조정석에 앉아있는 듯한 느낌을 주려고 했다합니다.
실물 너무 궁금한데요...

역시 컨셉사진들만 보면 시트색이 밝은게 이쁘네요 ㅠㅠ

 

 

아반떼CN7 기능
2.0은 북미향이라 그럴거고 국내는 1.6으로 출시되지 않을까 생각되요. 내비게이션은 10.5인치로 널찍하게 구성되어있고(물론 옵션이겠죠) 다리공간도 꽤 넓다는 걸 강조하고있어요.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카플레이를 갖추었다고 합니다. 르노의 XM3에도 적용된 기능이죠.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애플 카플레이 너무 편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또 모바일폰 자체가 자동차키가 되는 스마트키 기능도 있습니다. XM3는 근처에 다가가면 열리고 근처에서 벗어나면 자동으로 잠기는 기능이 있었는데 아반떼는 한 번 더 나아가서 차키를 갖고 나오지 않아도 문을 열 수 있도록 구현했군요

 

이번 아반떼 발표는 컨셉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발표였을지 모르겠지만 실구매자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중요한 앙꼬가 빠진듯한 발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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