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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트렌드

[CES 2020]플라잉 카(Flying Car), 하늘 길이 열린다? #현대자동차 #우버

by 자이언트호두 2020. 1. 10.

 2020 CES에서 현대자동차가 역동적 미래도시를 구현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UAM-PBV-Hub’를 제시했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공중에서 이동하는 ‘개인용 비행체(PAV)’를 포함한 도심항공 모빌리티를 2028년께 상용화하겠다는 야심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2028년이라면, 앞으로 8년뒤인거잖아요?  정말 머지 않은 미래를 제시한 현대자동차!

 

 

| 구체적으로 현대자동차는 3가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1.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

2.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3.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1.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

 

이 중 1번에 해당하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는 우버와 협력해 만든 PAV 콘셉트 ‘S-A1’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2040년까지 글로벌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시장은 1조5천억달러(18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보잉, 에어버스, 아우디, 아마존 등 굵직한 기업들도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우버는 당장 올해부터 플라잉 카를이용한 ‘항공택시’를 시범적으로 선보일 방침입니다. 2023년 상용화가 목표라고 하네요.

 

현대 PAV 콘셉트 ‘S-A1’은 전기 추진 방식의 수직이착륙 기능을 탑재하고 조종사를 포함한 5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최고 속력은 290km/h, 최대 100km까지 비행이 가능하며 100% 전기로 구동돼 소음도 적습니다. 상용화 초기에는 조종사가 직접 조종하지만, 자동비행기술이 안정화 된 이후부터는 자율비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될 예정입니다.

 

PAV 콘셉트는 세계 최대 모빌리티 기업 우버(Uber)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는데요. 현대자동차는 이동 수단 제조 역량을 통해 우버 등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최고 수준의 PAV 개발, 플릿(Fleet) 서비스 및 유지보수, 이착륙장(Skyport) 개발 등 UAM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한편 작년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무조정실 등은 ‘드론 분야 선제적 규제 혁파 로드맵’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25년부터 ‘드론 택시(항공택시)’와 드론 택배는 하늘길을 다닐 수 있습니다. 

이 시도가 UAM의 첫번째 시도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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