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ing] 냉장고 고장 쿠잉 비추 #REF-C250S #씨엔컴퍼니 #쿠잉

 집에서 사용하던 냉장고가 고장났습니다. 

 

증상은 냉장기능상실 (ㅠ__ㅠ) 더불어 물이 뽀글뽀글하는 소리가 계속나는 상태

그래도 냉동은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었습니다.

 

 

제조년월이 2018년 8월이고, 사용한지 1년이 조금 넘어 무상 A/S 기간이 만료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고치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여쭤보니 우선 배송을 해주시면 고쳐서 보내드리며 리퍼제품으로 교환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배송하는 비용이 9만원이 들고 수리비는 따로 발생한다는 상담사의 설명..

냉장고 가격이 인터넷 최저가로 28만원 정도입니다. 그런데 배송비에 수리비까지 약 10만원 이상 발생하면 토탈 20만원정도를 지불해야하는 상황이에요.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조금 억울하더라구요.. 우선, AS는 포기하고 혼자서 한번 고쳐보다가 안되면 새로운 냉장고를 구매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냉장고 없이 ONLY 냉동고로 살아볼까? 싶기도

 

 

COOING 소형냉장고 최저가

 

 

 

| 냉장고 고치기

 1년정도 사용한 냉장고가 고장이 나도 크리티컬한 문제는 아니지 않을까 싶어서 자가진단겸 조치를 취해보았습니다.

그치만, 제가 취할 수 있는 조치는 결국 냉장고가 자가치유 하도록 유도하는 방법 뿐이었어요.

 

쿠잉 소형 냉장고

1) 전원 착탈 후 3시간 정도 방치해보기 

2) 냉장고 청소하기, 먼지제거
좀 의미없어보이지만 그래도 냉장고 청소를 해봤어요
청소하다보니 냉기가 아예 없는건 아닌것같고 조금 많이 약했습니다

이 동글동글한 아이가 콤프레셔 라는 아이인것같아요
냉장고의 심장같은 역할을 한다고 알고있는데 우선 얘가 너무 뜨거워서(원래 냉장고는 다 뜨거움) 좀 식을때까지 기다려봤어요. 먼지도 별로 없는것 같았...

온도조절기는 6으로 설정되어있었는데 이게 고장난건가.... 무조건 0으로 작동하는건가 싶기도 했어요

 

3) 냉장고 좌우로 흔들어보기 (?) (자판기가 안되면 흔들듯이)

 그냥 물이 고여있는소리가 들려서 위아래 좌우로 좀 흔들흔들 해주었습니다. 사실 별 의미 없죠 ㅠ

 

 

 1~3의 과정을 해주고 전원을 인가하니 신기하게 뽀글뽀글 소리는 잦아들었어요. (냉장고가 자가치유가 된건가...)

30분정도 기다려보니 냉장고에 냉기도 살~짝 도는것 같아요. 그렇지만 정말 살~짝.. 

사실 혼자 살기때문에 냉장고에 썪을만한 음식이 있는건 아니니 조금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겠어요!

어쨌든,, 사용한지 1년정도밖에 안된 냉장고가 이유없이 고장나다니 이 냉장고는 비추하는걸로 ㅠㅠ